여러분은 첫 고객을 어떻게 확보했는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홈페이지를 열고, 광고비 30만 원을 넣는 방법을 쓰지 않았나? 그리고 알림이 울리기를 기다리는 방식으로 말이다. 어떠했나? 혹시 석 달 뒤 남은 결과는 팔로워 200명과 문의 두 건이 전부가 아니었나?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많이 인용하는 창업 조언 하나를 보자. 와이콤비네이터 공동 창업자 폴 그레이엄이 2013년 쓴 「확장성 없는 일을 하라」에 나오는 문구다. 그는 초기 창업가가 비효율적이지만, 반드시 해야 할 작업으로 사용자를 발품 팔아 모으는 일을 꼽았다. 사례가 구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