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는 대전시 대덕구에서 AI 스피커가 뇌출혈 노인 환자를 구했다는 뉴스가 있었죠. 두통을 호소하며 AI 스피커에 "살려달라"고 구조 요청한 것을 AI 스피커가 알아듣고 보안업체에 전달한 겁니다. 급하게 119 구급대가 출발했고 다행히 뇌출혈을 조기 발견해 생명을 구했다고 하네요.
좋은 소식만 있는 건 아니죠. 금감원에 따르면 고위 공무원이나 교수 등을 사칭해서 AI 프로그램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유인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 운영사가 개발한 AI 프로그램이 있다거나 Chat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투자할 수 있다고 꼬시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