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상혁'. '페이커' 이상혁이 이끄는 T1이  LoL 세계 최상위권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5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그깟 게임 대회에서 우승한 것 가지고 왜 그리 호들갑이냐?"라고 하실 분들 아직 있으실 것으로 압니다.

이번 국정 감사를 통해 게임 검열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게임 관련해서 사전검열이 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이며 그 검열 기준마저 지나치게 자의적으로 해석되고 있다는 거죠.

게임 관련 유튜버 김성회 씨는 국감을 통해서 “영화 ‘악마를 보았다’는 잔인하고 엽기적인 장면이 여과 없이 나오지만 국내에서 무리 없이 상영됐다. 만약 ‘오징어 게임’ 감독이 게임 제작자였다면 에미상은 고사하고 쇠고랑을 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